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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모음인데요. 이번 호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준비해보았어요😀 (재생 버튼을 누르시면 글을 읽으시며 노래를 들으실 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WPKzohJNPCE
술술님은 휴가를 다녀오셨나요? 저는 다음주에 늦은 휴가를 갑니다.
첫째는 어릴때 그래도 이곳 저곳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둘째를 임신하고, 아이를 낳고, 셋째를 임신하면서 그동안 여행은 엄두를 못 냈던 것 같아요. 여름에 아이들과 집 근처 물놀이장을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 우리도 여기저기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랑에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 이야기했더니, “바쁜 일이 마무리되는 가을 즈음에 우리도 휴가를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리조트 회원권이 친구의 도움을 받아, 늦은 휴가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언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휴가를 떠나기 전, 휴가를 일컫는 여러 단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단어에 담긴 이야기들 속에서 저만의 의미를 찾아보고 싶었어요.
休暇(휴가) : 네이버 한자 사전에 따르면, ‘일정한 일에 매인 사람이 다른 일로 말미암아 얻는 겨를’이나 ‘학교, 직장 따위에서 일정 기간 동안 쉬는 일’을 휴가라고 한다고 해요. 쉴 휴, 틈 가를 사용합니다.
Vacance :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뜻의 라틴어 “vacatio”에서 유래한 프랑스어라고 해요. 이 뜻이 저는 좋더라구요.
Day off : ‘학교나 직장에 가지 않음’을 나타난대고 해요.
Leave : 허락을 받고 휴가를 가는 것을 나타낸다고 합니다.(출산휴가, 병가, 특별휴가 등)
술술님은 “휴가”라는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고 계시나요?
휴가를 칭하는 다양한 단어들의 뉘앙스 차이를 잘 설명한 영상이 있어 가져와보았어요.